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5 (국내 아름다운 여행지)
1.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모산동)
출처 - 한국관광공사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로 2000여년 전에도 조성되어 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 시설이다. 신라 진흥왕 때의 악성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고, 그로부터 700여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이 조금 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관개시설로써, 농업용수가 넉넉치 못한 이곳에 단비와 같은 존재로 오래도록 있어 왔다. 명승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는 명승지로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잘 정돈된 저수지 주변 나무들과 산책로가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고 분수와 인공폭포 등의 조화로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의림지의 용추폭포는 유리바닥 전망대의 형태로 구름다리가 조성되어 있어, 그 경관이 이색적이다.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고, 수문을 열면 그 소리가 용의 울음소리같이 들린다고 하여 용포라고 불리기도 한다. 농업 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지만 저수지 뿐만 아니라 주변 아름다운 풍경들과 산새들을 감상하며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힐링 여행지이다. 의림지 파크랜드와 역사박물관도 같이 즐겨볼 만한 곳이다.
2. 청풍호 모노레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로 8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청풍호 주변의 비봉산 전망대로 갈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있다. 케이블카는 비교적 여러 도시에 많이 설치되어 있지만, 모노레일은 전국에 몇군데 정도만 설치되어 있고, 청풍관광 모노레일이 그 중의 하나이다. 숲 속에 조성된 레일을 타고 비봉산 전망까지 편도 30분 정도 경치 관람을 하며 편히 올라갈 수 있다. 상당히 가파른 각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의 느낌도 같이 느껴 볼 수 있고, 한편으로는 편안하게 등산을 대신하는 느낌을 받는다. 비봉산 전망대에서는 제천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인 청풍호를 눈 앞에서 한눈에 담아볼 수 있고, 비교적 큰 규모의 전망대와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포토존 등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3.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 체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
출처 - 한국관광공사
모노레일과 함께 비봉산 전망대를 올라가 볼 수 있는 수단인 케이블카는 모노레일과는 출발점이 반대방향이라서 다른 방향의 전망을 관람할 수 있다. 일반과 크리스탈 케이블카가 있고 크리스탈은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되어 있다. 근처 숙박하는 경우에는 각종 제휴 할인 혜택이 있으니 예매 시 참고하여 혜택을 받으면 좋다. 모노레일보다는 비교적 짧은 시간인 편도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관람하는 전망 역시 하늘에서 한눈에 내려다보는 뷰이기 때문에 모노레일과는 또 다른 상쾌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다. 청풍호와 비봉산 주변의 다양한 조망을 관람하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비봉산 전망대의 광경은 이루말할 것 없으니 어떤 것을 타더라도 한번쯤은 꼭 올라가 볼만 하다.
4. 월악산
충북 제천시 덕산면 미륵송계로 1647
출처 - 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충추, 제천, 단양과 경상북도 문경에 걸쳐 있는 산으로 주봉인 영봉의 높이는 1095미터이다. 달이 뜨면 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월악산 국립공원은 봄꽃 구경, 가을 단풍, 겨울 설경산행 등 사계절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수림 등 힐링 여행지를 품고 있고, 비교적 힘든 산행인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코스를 올라가면 푸른 충주호와 함께 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중에 하나이다.
5. 청풍랜드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50길 6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청풍에 주변에 조성된 복합레저시설로 번지점프, 빅스윙 등 다이나믹한 액티비티와, 유람선을 타고 옥순대교와 월악산 기암절벽 등 일대를 청풍호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최고 높이인 62미터의 복합멀티타워 번지점프와, 순간시속 120km를 자랑하며 하늘로 날아가는 이젝션시트, 하늘을 나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빅스윙과 짚라인 등 익스트림 엑티비티를 즐겨볼 수 있다. 꼭 직접 타지 않더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또한 청풍호 주변을 따라 조각공원과 분수 등이 조성된 곳을 조용히 산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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